사이버펑프 2077 두번째 출시 연기. 정말 11월 19일에는 발매 될까

'위쳐' 시리즈로 유명한 스타 개발사 CD프로젝트 레드의 차기작 '사이버펑크 2077'이 다시 한번 출시일 연기를 발표했는데요. 바뀐 발매일은 11월 19일입니다.

'사이버펑크 2077'은 마이크 폰드 스미스가 제작한 TRPG '사이버펑크 2020'을 원작으로 한 오픈월드 RPG로 근미래 디스토피아의 방대하고 매력적인 세계관으로 기대를 모았습니다. 2018년 E3 게임쇼에서 처음 실제 플레이를 공개하고 첫 출시일로 2020년 4월 16일로 발매일을 정했으나, 곧 2020년 들어 한차례 9월 17일로 연기했으며, 다시 두번째 연기를 발표했습니다.

CDPR은 자사의 SNS 채널을 통해 각국 언어로 번역된 자료를 배포하며 해당 내용을 전했는데요. CDPR의 창립자인 마르친 이빈스키와 스튜디오 헤드 아담 바도우스키 명의로 된 이번 서한에는 사과의 뜻이 담겼으며, 현재 '사이버펑크 2077'의 콘텐츠 및 게임 플레이 개발은 완료되었지만, 방대한 오픈월드 게임인 만큼 그 안에 들어간 모든 것을 세세하게 확인, 수정하는 작업이 필요하기에 연기하게 되었다고 이유를 밟혔습니다.

또한 이번주부터 전세계 미디어가 게임을 직접 플레이해보게 되며, 25일 예정된 나이트 시티 와이어 방송 이후 그 내용을 확인할 수 있을것이라 했는데요. 결국 전 세계 게이머들이 애타게 기다리는 이 게임은 오는 가을에 볼 수 있을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