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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로렌스 (Florence) 반복된 일상을 바꾸는 사랑의 힘!

게임

by 뱀프99 2020. 2. 17.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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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로렌스 (Florence)



이미 2018년 모바일을 통해 출시되었던 플로렌스가 

2년만에 스팀과 닌텐도 스위치로 정식 출시 되었습니다.




주인공 플로렌스는 25세의 여성으로 그녀의 삶은 일, 잠, 소셜미디어로 

매일 매일 비슷한 시간을 보내고 있었죠. 

그러던 어느날 크리시라는 첼로 연주자를 만나고 나서 완전히 

다른 세계를 만나게 됩니다. 같은 공간을 사랑의 힘이 어떻게 사람을 

바꾸어 놓는지 궁금하신 분들이라면 이 게임을 추천합니다.



Florence는 30분간 플레이어에게 인생의 짧은 달콤함과 아픔, 의미심장한 

단편적인 경험을 함축시켜 보여줍니다.


25세의 일반 사무직 여성이 느끼는 일반적이고 평범한 이야기는, 그녀의 

이야기 뿐만 아니라 평범한 플레이어 자신들의 이야기이기도 하니까요.


플레이어는 미니게임을 통해 동질감을 느끼다보면 어느듯 플로렌스와 

크리시의 연애와 ,다툼, 성장, 그리고 이별을 통해 깨닫게 됩니다. 

인생이란 무엇일까요?


철학적인 내용도 가까이보면 아주 심플하답니다.



플로렌스는 음악 또한 뛰어난데요. 잔잔하고 애잔한 오리지널 

사운드트랙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사운드 트랙 목록은 아래와 같습니다.



스팀 평가는 대체로 매우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네요.





이 게임은 퍼즐과 미니게임이 다양한데요.


퍼즐로 대화를 나누거나, 집을 정리하거나, 여러가지 의미심장한 

미니 게임을 통해 느낄 수 있는 독특한 스타일의 게임입니다.



반복되는 일상의 그녀 - 미니게임 칫솔질 샥~ 샥



어느날, 플로렌스는 아름다운 선율의 악기 소리에 자신도 모르게 이끌리게 되죠.



운명적인 그와의 만남. 그는 첼로 연주자 크리시였습니다.



그리고, 다시 연주자 크리시를 만나게 되지만


"콰앙~!"



한눈을 팔다 그녀는 사고가 나게 됩니다.


그녀의 눈에 아른거리는 그는

다름아닌 첼로 연주자

크리시



사고로 자연스럽게 다시 만나게 된

두 주인공.



대화는 상대방과 교감하는 퍼즐입니다.

어떻게 잘 맞추어야 대화가 될까요?


다양한 교감은 감각적인 색감과 퍼즐로

맞춰 나갈 수 있습니다.



추억들


그렇다고 항상 좋기만 한 것은 아닙니다.



티격태격 싸우기도 하고



싸운 뒤 삐지기도 하죠.



같이 동거를 하면 짐정리도 골치가 아픈 법이죠.

무엇을 남기고 무엇을 버릴까?



생활용품도 혼자일때와 달리 둘이 합치게 되면 너무 많답니다.

어느정도는 버려야 겠죠?



자, 어떠셨나요? 그 뒤의 이야기는 여러분에게 맡길게요~


그렇게 길지는 않은 이야기지만 인생에 대한 함축적인

다양한 경험을 체험해볼 수 있었습니다.


아직, 연애를 한번도 해보지 않은 분이나, 헤어진 후

혼자 오래 계신 분에게 추천합니다. 

이 게임을 통해 다시 인연을

만들어 볼 수 있는 계기가 될지도 모르니까요.


2018년 게임 어워드의 모바일 부분 수상작으로 그 해

2개의 GOTY를 차지한 명작!


개발자 Mountains만의 색이 잘 녹아 있고, BGM과 연출, 스토리 등

어느 하나 빠지지 않는 게임입니다.

엔딩이 약간 아쉽긴 하지만 게임 클리어 후,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드는 게임인 것 같아요.


가끔은 이런 따뜻한 감성의 게임도 한번쯤 해볼만

하지 않을까요?


차후 DLC 추가 스토리도 기대해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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