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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스트 펑크(PROST PUNK)윈터 이즈 커밍!

게임

by 뱀프99 2020. 1. 23. 2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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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스트 펑크 (FROSTPUNK) 공략 윈터 이즈 커밍!



윈터 이즈 커밍! 겨울이 왔습니다. 이제 프로스트 펑크를 할 시간입니다!

이 게임은 겨울이 되면 보일러 보다는 전기장판을 사랑하는 분들을 위한 게임입니다. 자신의 방이 보일러 때문에 따뜻하다면 보일러를 끄고 창문을 살짝 열어 차가운 겨울 바람이 들어오게 하십시오. 우풍이 심할 수록 방안 온도는 더욱 내려갈 것이며 프로스트 펑크에 대한 몰입감 또한 높아질 것입니다.



프로스트 펑크는 최초의 사회 생존 게임입니다. 눈폭풍의 재앙으로 얼어붙은 지구상 마지막 도시의 지도자가 되어 시민과 기반 시설을 관리해야 합니다. 사회의 생존을 위해, 어떤 결정을 내릴 때 마다 결과는 바뀌고 시민들은 동요합니다. 과연, 당신의 선택은 옳은 결정이었을까요? 아니면 틀렸다고 하더라도 일부 그룹을 희생해야 할까요?

도시는 누군가의 희생을 먹고 살아 남았습니다. 그리고 살아 남아야 합니다.


나만의 전쟁(This War of Mine)의 제작진이 만든 최신작으로 온 세상이 얼어 붙었지만, 사람들은 증기 동력 기술을 개발하여 혹한에 맞섰습니다. 당신은 지구 최후의 도시를 건설하고, 시민들의 생존에 필수적인 자원과 수단을 확보해야 합니다.

혹한기가 오기전까지 최적화된 루트로 자원을 모으고 상황에 맞는 의사 결정으로 위기를 극복해 나가야 합니다.

그리고, 법을 제정하여 성장하는 사회를 통제해야합니다. 시민 근로 시간과 의료, 식량 공급 및 일상생활에 필수적인 여러 요소에 관해 결정을 내리십시오. 시민의 희망과 만족도를 유지하고 식량과 안전을 확보하십시오.


그럼, 게임 메뉴화면 부터 보시죠.


게임을 실행하고 시나리오 선택 메뉴로 들어가 봅시다.


프로스트 펑크는 총 4개의 스토리가 있습니다.


새로운 보금자리 (메인 스토리)


방주


피난민들


윈터홈의 몰락 


각 각의 스토리는 상황이나 환경이 조금씩 다르기 때문에 그에 맞는 전략을 세우지 않으면 클리어 하기 어렵습니다. 그냥 대충 시작하다보면 다른 게임과 달리 게임을 재시작하는 자신의 모습을 보게 될지도 모릅니다.


메인 메뉴에서 무한 모드를 선택하면 아래의 두가지 선택 화면이 나타납니다.


인내는 평온에 비해 난이도가 더 어렵습니다. 혹한이 매우 강하게 찾아와 생존에 사활을 걸어야 합니다.



평온은 날씨가 따뜻하기 때문에 혹한 또한 매섭지 않고 비교적 견딜만 합니다. 혹한에 대비하는 시간을 건설에 사용할 수 있어 더 넓고 쾌적한 도시 건설이 가능합니다.

새로운 보금자리를 시작하면 인트로 영상이 끝나고 거대한 발전기를 중심으로 추워보이는 사람들이 서성이고 있는게 보입니다.




이제, 자원을 모으고 허름한 막사를 지어서 추위로부터 시민들을 보호해야 합니다.



위 스샷은 무한 모드로 5일차(게임 시간) 정도 진행한 모습입니다.

진료소와 연구소, 사냥단 오두막, 취사장, 요양원, 천막, 열기구 정도의 건물들이 보입니다. 초반에 아주 중요한 건물들로 빠짐 없이 건설하는게 좋습니다.





열기구를 건설했다면 다른 지역으로 정찰대를 보내야 합니다. 정찰대는 자원과 폭설에 갖힌 노동자들을 찾기도 해서 많은 도움을 줍니다.



60일 지난 도시모습



게임시간으로 60일 정도 진행된 모습입니다. 병원과 산업용 온실, 합숙소, 사냥꾼 격납고 같은 대형 건물까지 건설되어 어느정도의 한파에도 끄떡없습니다.


그런데 드디어 혹한이 찾아왔습니다.



뭐라고? 마이너스 90도라고? 농담인줄 알았다. 그러나, 진짜다.

-90도의 추위 버틸 수 있을까?



이 혹한의 눈폭풍을 견뎌 내지 못하면 미래는 없다.


그렇다. 버티지 못하면 그대로 게임 아웃이다.


강추위에 풀가동했더니 석탄은 거의 고갈되기 직전 상황




석탄이 떨어지면 추위로 인해 동상 환자가 생기고, 건물이 얼어 붙어 가동이 안되니 급식도 제대도 될리가 없다. 결국, 불만은 올라가고 희망은 줄어듭니다.


당연한 수순으로 그 뒤엔 폭도들이 당신을 내 쫓을 지도 모르니 조심해야 합니다. 아니면 미리 법률로 자경단이나 교회를 만들어 폭도들의 위협으로부터 몸을 지키세요.


이제 공장을 만들어 추위로부터 영향 없이 일하는 로봇을 만듭시다. 결국, AI가 인류를 살리는 군요. 아니면, 그 반대가 될 수도...


건물 아무대나 보내도 쉬지 않고 일한다. 역시 자동기계가 최고시다~!



노동자들은 일에 민감하다. 외국 게임이라 그런지, 석탄이 부족하여 할 수 없이 연장근무 같은 거라도 시키면 픽픽 쓰러져 죽거나 불만이 올라간다.



자동기계를 만들어내는 사랑스러운 공장


아...이제 슬슬 평화로움도 지겨워 지네요. 바깥 기온이 점점 더 내려가서 게임을 끝낼 때가 된 것 같아요.



지옥 불 가즈아~!



발전기가 과부하되는 모습을 보니 왠지 흥분 되네요.



발전기는 소중하므로 마지막 기회를 줍니다.


아이를 보내 수리하거나, 증기심을 사용해 고치거나, 소..소용이 없어! ?


세가지 선택 모두 마음에 안들지만, 소용이 없어를 조심히 눌러 봅니다.


발전기가 결국 터져 버렸습니다.



날 괴롭히던 주민들이 괴로워하는 모습을 보니 왠지 기분 좋아지는 상황?




아아...폭발하면 게임이 끝나는군요.



다시 처음 메뉴로


이제 창문을 닫고 보일러를 켜서 방안 온도를 올릴 시간이 왔군요. 그럼 다음에 봐요~ 바이 바이~



공감 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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